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🏠 “감정가의 몇 %로 써야 하나요?”라는 흔한 질문
부동산 경매 입문자라면 한 번쯤은 고민합니다.
“입찰가를 감정가의 몇 %로 써야 낙찰될까?”
“싸게 쓰면 무조건 이득일까?”
결론부터 말하면,
낙찰가율이 낮다고 무조건 싸게 산 건 아니고,
높다고 손해 보는 것도 아닙니다.
진짜 중요한 건,
✔ 내 입찰가로 낙찰받았을 때 총 투자비용이 얼마고
✔ 이후 얼마나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인지
계산할 수 있느냐입니다.
📌 입찰가를 결정하기 위한 필수 요소 5가지
- 실거래 시세
- 최근 3~6개월 내 유사 매물의 실거래가 확인
-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, KB시세, 네이버 부동산 참고
- 수리비용 & 리모델링 비용
- 도배, 장판, 주방, 욕실 등 기본 보수 예상
- 보통 300만~1,000만 원 사이로 잡음
- 명도비용 & 공실 기간 비용
- 명도 협상비용, 지연 시 손실 등 포함
- 명도비 + 1~3개월 공실 비용 고려
- 세금 및 법무비용
- 취득세(약 4~5%), 법무사 비용, 인지세 등
- 통상 낙찰가의 4~5% 내외로 계산
- 대출금리 및 이자 비용
- LTV 기준 대출 금액 × 금리 × 기간
- 요즘 금리 기준 연 4.5~6.5% 사이
✅ 실전 수익률 시뮬레이션 (대출 포함)
📍 가정
- 감정가: 2억 원
- 입찰가: 1억 6천만 원 (감정가의 80%)
- 예상 매도가: 2억 1천만 원
- 대출: 1억 원 (이자 4.5%, 6개월 보유 기준)
- 수리비: 500만 원
- 명도비: 300만 원
- 세금/법무사/부대비용: 약 800만 원
- 대출이자: 1억 × 4.5% × (6/12) = 225만 원
📌 총비용 계산
낙찰가 1억 6천만 원 + 수리비 500만 원 + 명도비 300만 원 + 세금·기타비용 800만 원 + 대출이자 225만 원 = 총 투자비용 약 1억 8,825만 원
📌 수익 계산
예상 매도금액 2억 1천만 원 - 총 투자비용 1억 8,825만 원 = 예상 순이익 약 2,175만 원
📌 수익률 계산
2,175만 원 ÷ 총 투자금(1억 8,825만 원) ≈ 약 11.5%
✅ 이 정도면 단기 투자자 기준으로는 안정적인 수익률입니다.
📊 입찰가율 기준 참고표
감정가 대비 입찰가의미
60% 이하 | 저가 낙찰 목표, 경쟁 낮지만 유찰 위험 높음 |
70~80% | 일반적 입찰가율, 가장 많은 투자자 몰림 |
80~90% | 인기 지역, 아파트 등에서 현실적인 낙찰선 |
90% 이상 | 실입주 목적이거나, 시세 상승 기대 매물에 적합 |
⚠️ 감정가는 ‘과거 기준’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.
실제 시세는 매물마다, 시기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.
✨ 입찰가 전략 팁 5가지
- "이 가격이면 수익 나겠다"는 기준을 먼저 정하세요
감정가가 아니라 시세 기준으로 입찰가를 계산하세요. - 명도 난이도에 따라 마진 여유를 확보하세요
명도 비용과 시간 지연까지 감안해 손해보지 않을 구조 확보 - 수리비는 ‘최소 500만 원’ 이상 여유 있게 잡기
도배, 장판 정도도 비용이 만만치 않아요. - 최근 낙찰가율/경쟁률 파악은 필수
대법원 경매 사이트, 온비드 등에서 이력 확인 가능 - 유찰 기다리기 vs 바로 입찰
인기 매물은 유찰되기 전에 낙찰될 수 있음 → 전략적 판단 필요
✅ 입찰가 계산 예시 요약
항목금액
낙찰가 | 1억 6,000만 원 |
수리비 | 500만 원 |
명도비 | 300만 원 |
세금/법무비용 | 800만 원 |
대출이자 (6개월) | 225만 원 |
총 비용 | 1억 8,825만 원 |
예상 매도금액 | 2억 1,000만 원 |
예상 순이익 | 2,175만 원 |
수익률 | 약 11.5%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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